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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염수 방류' 이후 취소 中日 군간부 교류, 8개월 만에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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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염수 방류' 이후 취소 中日 군간부 교류, 8개월 만에 재개
중국 인민해방군 영관급 간부 20명 14∼20일 일본 방문



(도쿄=연합뉴스) 박성진 특파원 = 중국 인민해방군과 일본 자위대 간 영관급 간부 교류 행사가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 해양 방류로 취소된 지 8개월 만에 재개된다.
중일 영관급 교류사업 일본 측 창구인 사사카와평화재단은 자위대와 인민해방군 간부 교류 사업을 오는 14∼20일 일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고 교도통신이 11일 보도했다.
중국군 영관급 간부 20명은 방일 기간에 방위성과 항공·해상자위대 기지 등을 시찰한다.
교류사업은 코로나19 사태로 중단됐다가 자위대 대표단이 지난해 7월 중국을 방문하면서 4년 만에 재개됐다.
이에 중국 측은 같은 해 9월 일본을 방문할 예정이었으나 갑작스럽게 취소했다.
당시 중국 측은 "사정이 여의찮다"고 일본 측에 방문 취소 이유를 설명했다.
이를 두고 일본 언론은 도쿄전력이 지난해 8월 오염수 방류를 개시한 데 반발해 중국 측이 방문을 취소한 것으로 해석했다.
중국은 오염수 방류 개시에 맞춰 일본산 수산물 수입도 전면 금지했다.
sungjinpar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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