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토에버, 화이트해커 양성 교육 참가 고교생 모집
(서울=연합뉴스) 최현석 기자 = 현대오토에버[307950]는 함께일하는재단과 'IT 꿈나무 성장지원 사업'의 고교생 참가자를 모집해 화이트해커 등 정보보안 분야 인재 양성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현대오토에버가 주최하고 함께일하는재단이 주관하는 IT 꿈나무 성장지원 사업은 올해로 7년째 진행되는 사업이다. 올해는 정보보안 전문가(화이트해커)로 성장을 꿈꾸는 전국 고등학교 재학생 50명을 선발해 4개월간 화이트해커 양성 교육을 제공한다.
이전까지 특성화 고교생에게만 참가 기회를 제공했으나 올해부터는 교육 소외계층 학생의 정보기술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고등학교 재학생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다음 달 5일까지 IT 꿈나무 성장지원 사업 홈페이지에서 참가자를 모집하며 서류 심사와 AI 면접 심사를 통해 참가자를 선발한다.
참가 학생들에게는 교육뿐만 아니라 현대오토에버 재직자의 진로 멘토링, 화이트해커 경진대회 참가 기회도 주어진다. 매년 개최되는 화이트해커 경진대회는 1박 2일간 팀 대항전으로 진행되며, 최종 득점순으로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에 상금과 교육부장관상을 수여한다.
지금까지 화이트해커 양성 프로그램을 수료한 학생은 165명에 달한다.
harris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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