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금리, 美고용지표 대기하며 대체로 하락(종합)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국고채 금리가 3일 대체로 하락했다.
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0.9bp(1bp=0.01%포인트) 내린 연 3.500%에 장을 마쳤다.
10년물 금리는 연 3.614%로 2.4bp 하락했으며, 5년물은 연 3.549%로 1.4bp 내렸다. 반면 2년물은 0.4bp 상승한 연 3.507%에 마감했다.
20년물은 연 3.525%로 2.8bp 내렸다. 30년물과 50년물은 각각 3.9bp, 3.6bp 하락해 연 3.431%, 연 3.408%를 기록했다.
국고채 금리는 한국시간으로 이날 밤 발표되는 미국의 4월 비농업 고용지표를 대기하며 대체로 내렸다.
시장에서는 4월 비농업 고용자 수가 전월보다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에 따르면 4월 비농업 고용은 24만 명 증가해 직전 월의 30만3천 명을 밑돌 것으로 예상됐다.
4월 실업률은 3.8%로 유지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봤다.
백윤민 교보증권 연구원은 "채권 시장은 비농업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경계감이 유지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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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일(오후ㆍ%) │전일(%) │ 전일대비(b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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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고채권(1년) │ 3.460 │ 3.462 │ -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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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고채권(2년) │ 3.507 │ 3.503 │ +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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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고채권(3년) │ 3.500 │ 3.509 │ -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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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고채권(5년) │ 3.549 │ 3.563 │ -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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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고채권(10년) │ 3.614 │ 3.638 │ -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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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고채권(20년) │ 3.525 │ 3.553 │ -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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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고채권(30년) │ 3.431 │ 3.470 │ -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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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고채권(50년) │ 3.408 │ 3.444 │ -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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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안증권(2년) │ 3.503 │ 3.501 │ +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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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채(무보증3년) │ 3.958 │ 3.972 │ -1.4 │
│ A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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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 91일물 │ 3.580 │ 3.570 │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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