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기관 순매수세…현대차 POSCO 시총 상위주 강세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코스피가 29일 장 중반 오름폭을 키우면서 2,680선에 다가가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15분 코스피는 전장보다 21.40포인트(0.81%) 오른 2,677.73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19.13포인트(0.72%) 오른 2,675.46으로 출발한 뒤 상승폭을 늘리고 있다.
외국인은 장 초반 순매도세에서 1천13억원 순매수로 돌아섰고, 기관도 1천829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2천249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화학(2.90%), 운수창고(1.92%), 의료정밀(1.40%), 의약품(1.37%) 등이 많이 오르고 있고, 보험(-0.10%), 음식료품(-0.02%) 등은 약보합세다.
삼성전자[005930](0.13%), SK하이닉스[000660](0.56%), LG에너지솔루션[373220](0.94%),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13%), 현대차[005380](1.40%), 기아[000270](2.12%), 셀트리온[068270](3.45%), POSCO홀딩스[005490](1.01%), KB금융[105560](1.45%), NAVER[035420](0.50%)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이 일제히 오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6.24포인트(0.73%) 오른 863.06을 기록하고 있다.
기관이 676억원을 순매수하고 있고, 개인은 601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 가운데 에코프로비엠[247540](-0.64%), HLB[028300](-0.91%), 에코프로[086520](-1.89%)가 내리는 반면 알테오젠[196170](1.38%), 엔켐[348370](5.17%), 리노공업[058470](0.20%), 셀트리온제약[068760](1.78%),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0.23%), HPSP[403870](2.58%), 이오테크닉스[039030](3.55%) 등은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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