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93.27

  • 56.51
  • 2.13%
코스닥

763.88

  • 10.61
  • 1.37%
1/3

한투증권 "미 기업 1분기 실적 양호…S&P500 하방 제한"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한투증권 "미 기업 1분기 실적 양호…S&P500 하방 제한"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한국투자증권은 1분기 미국 기업이 양호한 실적을 발표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고금리 장기화 우려에도 S&P500 지수 하방이 제한될 것으로 전망했다.
최보원 연구원은 29일 "미국 S&P500 기업 중 229개 업체의 실적이 공개됐다"며 "해당 업체 중 59%가 예상보다 양호한 매출, 78%가 기대치를 상회하는 EPS(주당순이익)를 발표했다"고 전했다.
그는 "4월에는 미국의 첫 기준금리 인하 시기 지연 가능성이 커지며 대형 기업들의 실적 불확실성도 커졌다"면서도 "다만 대형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진행되며 S&P500 기업의 1∼4분기 EPS 전망치가 4월 초 대비 모두 상향됐다"고 말했다.
아울러 "연간으로도 2024년, 2025년 EPS는 전년 대비 9.9%, 14.2%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5월 중후반까지는 연초 반등이 컸던 대형 반도체·IT 기업의 실적 발표가 진행되는 만큼 가파른 상승보다 등락 반복 구간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면서도 "미국 대형 기업들의 실적이 2024년 S&P500 지수의 하방을 제한하는 요인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ngin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