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승연 기자 = KCC글라스[344820]는 서울 서초구와 함께 지역 내 청년 지원을 위한 '드림홈씨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드림홈씨씨 사업은 서초구에서 거주하는 자립 준비 청년과 빈곤 대물림 가정 청년, 학교 밖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교육 및 네트워크 형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업무협약에는 서초구를 비롯해 방배아트유스센터, 반포종합사회복지관도 참여했다.
드림홈씨씨 사업은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과 창업을 주제로 한 경제 교육 프로그램 2개 분야로 운영된다.
작년 드림홈씨씨 사업에는 40여명의 청년이 참가해 창업 실무 경험을 쌓고 교육 및 주거비 지원을 받았다.
KCC글라스는 올해 지원 대상을 45명으로 늘리고 청년지원금을 신설해 금전적 도움이 필요한 청년들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KCC글라스 관계자는 "드림홈씨씨 사업이 복지 사각지대 놓인 청년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성장할 수 있게 돕는 든든한 디딤돌이 되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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