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젠바이오, 제놀루션과 NGS 자동화 시스템 개발 협약
(서울=연합뉴스) 김현수 기자 = 정밀 진단 플랫폼 기업 엔젠바이오[354200]가 분자 진단 기업 제놀루션[225220]과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GS) 검사를 자동화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NGS는 인간 유전자 정보 전체를 빠르게 읽어내는 기술을 말한다.
협약에 따라 엔젠바이오는 제놀루션의 핵산 추출 자동화 장비에 NGS 정밀 진단 제품을 결합해 NGS 모든 과정을 자동화하는 확장형 시스템을 개발하기로 했다.
해당 시스템을 통해 검사 편차가 큰 NGS 검사 과정의 오류를 막고, 검사 기간을 단축할 것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두 기업은 NGS 자동화 장비·정밀 진단 패널 패키지 사업, 해외 공동 마케팅, 글로벌 유통 협력도 추진한다.
hyuns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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