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중소기업 TV홈쇼핑·온라인몰 판로 개척 마케팅 지원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 온오프라인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2024년 중소기업 마케팅 지원사업'을 공고하고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사업은 크게 홈쇼핑 방송 지원 사업과 온라인 기획전 사업, 오프라인 판로 지원 사업, 자사몰 구축 지원 사업, 중소기업 제품 전용 판매장 입점 지원 사업, 중소기업 공동 애프터서비스(AS) 지원 사업 등 6개로 모두 206억원이 지원된다.
홈쇼핑 방송 지원 사업은 TV홈쇼핑과 데이터홈쇼핑 입점을 지원하는 것으로 상품 정보 영상 제작 비용, 모델 활용 비용 등을 제공한다. 제품 판매에 송출되는 TV홈쇼핑 채널은 CJ·GS·롯데·현대·공영·NS홈쇼핑 등 6개 채널이다.
온라인 기획전 사업은 위메프·G마켓 등 10개 쇼핑몰에 중소기업 제품 기획전을 개설해 제품 판매를 돕는 것으로 배너 광고, 할인 쿠폰 발급 등을 지원하며 오프라인 판로지원 사업은 신세계백화점, 현대백화점, GS리테일, 신세계면세점 등 대형 유통망 오프라인 기획전에 중소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자사몰 구축 지원 사업은 온라인 쇼핑몰 신규 구축에 드는 비용을 지원하고 중소기업 제품 전용 판매장 입점 지원 사업은 면세점과 백화점 등 6곳에서 운영 중인 '중소기업제품 전용 판매장'에 별도 입점 비용 없이 중소기업 제품 판매 공간을 제공하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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