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연합뉴스) 경수현 특파원 =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의 우에다 가즈오 총재가 7일 물가 목표 실현을 전망할 수 있는 상황이 되면 "마이너스 금리 등 대규모 금융완화 정책의 수정을 검토해갈 것"이라고 밝혔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우에다 총재는 이날 참의원(상원) 예산위원회에서 야당 의원 질문에 "춘투(봄철 임금협상) 동향을 주목하고 있다"면서 이처럼 말했다.
그는 "출구 전략을 적절히 진행해 가는 일은 충분히 가능하다"고도 말했다.
우에다 총재는 물가 상승률을 2%로 안정적으로 끌어올린다는 목표에 대해서는 "실현할 확실성이 계속 조금씩 높아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일본은행은 오는 18∼19일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열 예정이다.
최근 일본 금융시장에서는 일본은행이 3월이나 4월께 마이너스 금리 조치를 해제할 것이라는 관측이 확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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