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금리, 美 소비지표 발표·연휴 앞두고 소폭 상승(종합)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29일 국고채 금리는 일제히 소폭 상승했다.
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2.6bp(1bp=0.01%포인트) 오른 연 3.385%에 장을 마쳤다.
10년물 금리는 연 3.475%로 3.3bp 상승했다. 5년물과 2년물은 각각 3.2bp, 2.3bp 상승해 연 3.432%, 연 3.469%에 마감했다.
20년물은 연 3.455%로 2.9bp 올랐다. 30년물과 50년물은 각각 2.9bp, 2.6bp 올라 연 3.379%, 연 3.347%를 기록했다.
국고채 금리는 장 마감 후 발표될 미국의 PCE(개인소비지출) 가격지수와 3·1절 연휴를 앞두고 관망세 속에서 소폭 상승했다.
PCE 가격지수는 미국 거주자들이 상품과 서비스를 구매할 때 지불하는 가격을 측정하는 지표로, 미국 연방준비제도는 통화 정책을 결정할 때 CPI(소비자물가지수)보다 PCE 가격지수를 더 중시한다.
백윤민 교보증권 연구원은 "주요 물가 지표 발표를 앞두고 큰 변동성은 제한됐다"면서 미국의 1월 PCE 물가 지표가 전월 대비 0.3%, 전년 동기 대비 2.4%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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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일(오후ㆍ%) │전일(%) │ 전일대비(b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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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고채권(1년) │ 3.496 │ 3.487 │ +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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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고채권(2년) │ 3.469 │ 3.446 │ +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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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고채권(3년) │ 3.385 │ 3.359 │ +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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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고채권(5년) │ 3.432 │ 3.400 │ +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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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고채권(10년) │ 3.475 │ 3.442 │ +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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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고채권(20년) │ 3.455 │ 3.426 │ +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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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고채권(30년) │ 3.379 │ 3.350 │ +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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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고채권(50년) │ 3.347 │ 3.321 │ +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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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안증권(2년) │ 3.444 │ 3.430 │ +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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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채(무보증3년) │ 4.037 │ 4.015 │ +2.2 │
│ A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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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 91일물 │ 3.690 │ 3.700 │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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