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덴티움, 中시장 회복 전망에 8%대 상승세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덴티움[145720]이 지난해 4분기 어닝서프라이즈에 힘입어 29일 장 초반 8%대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14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덴티움은 전 거래일보다 8.33% 오른 13만6천500원에 거래 중이다.
덴티움은 작년 4분기 시장 컨센서스를 26% 웃도는 479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고 밝혔다.
신민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중국 임플란트 업황 회복 속도가 빠르고 현지 재고 수준도 부담스럽지 않은 상황"이라며 "비용 부분에서는 연간 100억원 수준의 대손상각비가 향후 연간 10억∼20억원 또는 환입되는 수준으로 줄어들 수 있어 이익률 개선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분석했다.
신 연구원은 또 올해 덴티움의 예상 매출을 작년 대비 16.7% 증가한 4천595억원, 영업이익은 17.4% 증가한 1천549억원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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