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 이지은 前한국MS 대표·백복현 서울대교수 사외이사로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SK이노베이션[096770]은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이지은 전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 대표와 백복현 서울대 경영학과 교수를 추천했다고 28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이지은 후보자에 대해 "글로벌 기업 내 다양한 지위에서 리더십을 발휘한 경력을 바탕으로 이사 본연의 임무인 경영진에 대한 관리, 감독을 수행하고 경영자 관점의 조언이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 백복현 후보자에 대해서는 "회계정보학회장을 역임한 상법상 회계전문가로서 관련 분야 전문성을 바탕으로 이사회 의사 결정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추천 사유를 밝혔다.
아울러 SK이노베이션은 박상규 총괄사장과 강동수 전략재무부문장을 사내이사로, 장용호 SK㈜ 최고경영자(CEO)를 기타비상무이사로 각각 추천했다.
이사 후보들은 오는 3월 28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선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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