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 프로젝트 신차에 적용"
(서울=연합뉴스) 한상용 기자 =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지난 22일 네이버클라우드, 드림에이스와 자동차용 웹 플랫폼 구축 협력에 관한 3사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들 3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자동차에 최적화한 웹 플랫폼 개발을 포함해 새로운 모빌리티 웹 서비스 생태계 구축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또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와 음악, 소셜미디어 등을 차량 내 최적의 상태로 이용할 수 있게 르노코리아만의 특화된 앱 서비스와 콘텐츠를 제공하는데 지속 협력기로 했다.
르노코리아는 3사가 구축하는 차량용 웹 플랫폼을 '오로라 프로젝트'를 통해 개발 중인 신차들에 적용할 계획이다. 르노가 오로라 프로젝트를 통해 올해 하반기 하이브리드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를 출시할 예정이다.
최성규 르노코리아 연구소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3사가 자동차 시장이 요구하는 서비스의 진화와 변화를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개발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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