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톱 수출지원단, '수출금융 지원' 전국 돌며 설명회
(세종=연합뉴스) 송정은 기자 = 정부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이하 지원단)은 22일 서울 강남구 트레이드타워에서 한국무역협회와 수출금융 지원 프로그램 설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김병환 지원단장 겸 기획재정부 1차관은 개회사에서 "최근의 수출회복세를 뒷받침하기 위해 정부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무역협회의 수출기업 금융애로 실태조사에서 수출금융 지원정책에 대한 기업들의 인지도가 낮았다"며 "정책 수혜자인 기업이 체감할 수 없다면 그 정책은 존재하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강조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6개 정책금융기관과 170여개 기업이 참여했다. 무역금융 이해를 돕기 위한 '무역금융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세션을 시작으로 수출자금대출, 수출보험, 수출신용보증 등 기관별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원단은 이날을 시작으로 내달 중 강원, 대전, 대구, 광주, 부산 등에서 수출금융 지원 프로그램 설명회를 차례로 열 계획이다.
sj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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