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15일 서울 문래동 소공인 집적지를 방문해 정부의 소공인 지원정책을 설명하고 업계와 협회 및 단체 등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중대재해처벌법, 디지털 전환, 탄소중립, 해외 진출 등 당면 현안에 대한 소공인들의 애로 사항을 들어 소공인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래동 소공인 집적지구는 소공인 1천230여개가 위치한 국내 최대 소공인 집적지로 기계·금속 제품을 주로 생산하는 등 국내 뿌리산업의 근간을 유지해 왔다.
오 장관은 "소공인들이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글로벌 시장 확대 등 대외 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며 "중장기적 소공인 육성 계획인 '3차 도시형소공인 지원 종합계획(2025∼2027년)도 올해 중에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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