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전력 고속도로 건설' 토론회…"전력망 적기 건설"
(서울=연합뉴스) 이슬기 기자 = 한국전력[015760]은 7일 서울 중구 한전경인건설본부에서 전력 고속도로 건설과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한 '혁신 대토론회'를 여었다.
이번 토론회에는 전력망 건설 및 운영을 책임지는 전력계통본부 전체 사업소장 56명이 참석했다.
한전은 원전, 재생에너지 등의 발전력을 적기에 송전망에 연결하기 위해 예측 기반으로 설비계획 방식을 전환하기로 했다.
국가첨단전략산업 등 국가 핵심 사업에 대해서는 정부 정책 발표 즉시 전력 공급망안을 수립해 조기 건설에 착수하고, 전력망 확충의 책임성을 강화한다.
또 대형 정전을 방지하기 위해 예방 진단 기술과 같은 과학적인 설비를 진단 기술에 전면 도입해 고장 예방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서철수 전력계통본부장은 "전력망 적기 건설과 안정적 전력 공급이라는 본연의 임무를 완벽히 수행하기 위해 한전이 주인의식을 가지고 기존에 틀을 깨는 혁신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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