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727.21

  • 0.42
  • 0.02%
코스닥

854.43

  • 9.73
  • 1.13%
1/3

건자재기업 홀심, 북미사업 분사 계획…기업가치 40조원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건자재기업 홀심, 북미사업 분사 계획…기업가치 40조원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건자재기업 홀심, 북미사업 분사 계획…기업가치 40조원



(뉴욕=연합뉴스) 이지헌 특파원 = 스위스에 본사를 둔 다국적 건설자재 기업 홀심이 북미 사업부를 분사할 계획이라고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홀심은 다음 주 중 북미사업부 분사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북미 사업부는 홀심 연간 매출액의 약 40%를 차지할 정도로 회사 내 사업 규모가 가장 크며, 분사 시 기업가치가 300억달러(약 40조원)를 웃돌 것으로 보인다고 WSJ은 추산했다.
홀심은 북미 내 시멘트 공급 1위 사업자이며, 상업용 플랫루핑 부문에서도 2위 사업자 지위를 차지하고 있다.
홀심은 사업성이 큰 북미 사업부를 분사해 투자자들이 평가하기 쉽게 만든 뒤 미 증시에 개별적으로 상장하는 방안을 추진할 방침이다.
홀심은 프랑스의 라파즈와 스위스의 홀심이 2015년 합병해 출범한 글로벌 건설자재 기업으로, 북미와 중남미,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등 세계 각지에 사업장을 두고 있다.
p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