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장하나 기자 =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올해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른 첨단제조 생산 세액공제(AMPC) 예상 수혜 규모를 45∼50기가와트시(GWh)로 예상한다고 26일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날 장래사업·경영 계획 공시에서 이같이 설명했다.
제너럴모터스(GM)와의 합작법인(JV) 2기 신규 가동과 기존 북미 생산 거점의 안정적인 운영에 따른 예상치다.
올해 설비투자(캐펙스·CAPEX)는 올해 이후 운영될 신규 생산 거점을 중심으로 유연하고 효율적인 집행을 통해 작년(10조9천억원) 수준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일시적인 전기차 성장세 둔화와 메탈가 하락 영향에도 북미지역 판매 확대를 통해 전년 대비 한자릿수 중반 수준의 매출 성장을 예상하고 있다고 LG에너지솔루션은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의 연결 기준 작년 매출은 전년 대비 31.8% 증가한 33조7천455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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