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비전, 미래 교실 플랫폼 '링스쿨' 공개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LG헬로비전[037560]이 지역 기반 신사업인 교육 공간 혁신 플랫폼 '링스쿨'을 18일 선보였다.
LG헬로비전은 오는 19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21회 대한민국 교육박람회에 참가해 링스쿨 서비스를 시연하고 미래 교실 표준모델들을 소개했다.
링스쿨은 공간과 디바이스를 '원터치'로 연결하는 디지털 교육 플랫폼이다. 전자칠판과 모둠별 스크린, 개인형 디바이스 간 원활한 연결도 지원한다.
단위 학교에서는 개설이 어려운 심화 과목도 가까운 학교와 연계해 공동으로 교육할 수 있다. 특히 도서 지역 학생들은 도시 학교와 연계해 실시간으로 수업을 듣고 발표도 할 수 있다.
LG헬로비전은 다양한 교수학습이 활성화되면 지역 교육격차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링스쿨은 상반기 내 상용화를 목표로 다음 달 말부터 시범학교를 확보할 계획이다.
김홍익 LG헬로비전 커뮤니티그룹장은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에 맞는 교과 과정과 다양한 수업방식을 구현할 수 있는 유연한 교실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is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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