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오기웅 차관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에 참석하고 애플·구글 등과 협업 방안도 논의한다고 11일 밝혔다.
오 차관은 CES 2024 'K-스타트업 통합관' 개관식에 참석하는 등 전시회에 참여한 국내 벤처·창업기업들을 격려하고 국내 벤처·창업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법령 정비, 관련 사업 신설 등 중기부의 창업 지원책을 설명했다.
이후 오 차관은 샌프란시스코 소재 애플 본사를 방문해 CES에서의 한국 기업들 성과를 소개하며 국내 중소벤처기업 지원을 위한 협업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또 글로벌 기업과의 협업 프로그램인 '창구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하고 있는 구글을 방문해 국내 창업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한 구글의 자체 운영 프로그램 연계 강화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kak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