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금감원, 어린이·청소년 금융 교육에 '맞손'
금감원 e-금융교육센터 자료 활용해 금융 교육 콘텐츠 제공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이하 토스)는 금융감독원 'e-금융교육센터'와 협력해 토스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어린이·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새 금융 교육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토스는 '머니 스터디 카페'라는 메뉴를 통해 어린이·청소년 전용 금융 교육 콘텐츠를 제공해왔으며, 이번 협력에 따라 e-금융교육센터에 등록된 초·중·고 교재·영상 자료를 활용해 새 콘텐츠를 제작하는 것이다.
콘텐츠는 '틴즈'(만 7∼18세 토스 사용자)를 대상으로 주 1회 머니스터디카페 메뉴를 통해 공개된다. 새 콘텐츠는 지난 8일 처음으로 공개됐다.
학습 결과를 즉시 확인할 수 있도록 퀴즈를 함께 제공하며 각 콘텐츠 하단에는 e-금융교육센터에서 제공하는 영상으로 연결되는 버튼도 삽입했다고 토스는 소개했다.
머니스터디카페를 통해 금융 콘텐츠를 접하고 공부하는 틴즈는 월평균 20만명이 넘는다고 회사는 덧붙였다.
redfla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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