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슬기 기자 = LIG넥스원 신익현 사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조직안정', '최고 신뢰', '지속 성장'을 주요 경영 방침으로 제시했다.
신 사장은 이날 경기 판교 R&D센터에서 열린 2024년 시무식에서 "LIG넥스원이 세계적인 브랜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 1일자로 선임된 신 사장은 공군사관학교(32기) 출신으로 공군 제8전투비행단장, 합동참모본부 전력기획3처장, 합동군사대 합참대학장 등을 지냈다.
2017년 LIG넥스원에 입사해 전략·사업기획 전문위원과 감시정찰사업부장, C4ISTAR(지휘통제통신·감시정찰·표적획득) 사업부문장 등을 역임했다.
신 사장은 향후 미래기술 개발과 우주·유무인 복합체계 분야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한편, 해외시장 개척을 통한 신성장 동력 확보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신 사장의 오는 3월 이사회 및 주주총회를 거쳐 대표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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