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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집배원들이 복지혜택 필요한 9천344가구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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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집배원들이 복지혜택 필요한 9천344가구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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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집배원들이 복지혜택 필요한 9천344가구 발굴

(서울=연합뉴스) 강건택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전국 60개 지방자치단체와 협약을 맺고 '복지 등기 우편서비스'에 나서 9천344가구가 지자체로부터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중 6천459가구가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신청 등 공공 서비스 지원을 받았고, 나머지 2천885가구는 식료품 전달이나 주거개선 지원 등 민간 서비스를 제공받았다.
복지 등기 우편서비스는 집배원이 위기 의심 가구에 복지 정보를 배달하면서 거주·생활 실태를 파악하고 관련 정보를 지자체에 전달하는 제도다. 지자체는 집배원이 작성한 체크리스트를 바탕으로 복지 서비스를 연계해 대상자를 지원한다.
우정사업본부는 건설근로자공제회 맞춤형 계약등기, 일류보훈 복지 우편서비스, 가스 안전 복지 등기 우편서비스, 6·25 참전용사 제복 배송 서비스 등 소외 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 등기 서비스도 시행 중이다.
또 우체통을 활용한 '폐의약품 회수 우편서비스'를 통해 가정 내에 방치되거나 잘못 버려지는 폐의약품을 올바르게 처리함으로써 환경오염을 줄이고 있다고 우정사업본부는 밝혔다.
지난 1월부터 이 사업을 시행하는 세종시에서는 월별 폐의약품 수거량이 전년보다 121%(11월 기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폐의약품 회수 우편서비스는 7월부터 서울, 8월부터 전남 나주로 각각 확대됐다.


firstcircl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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