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주식 발행, 전월보다 656% 증가…에코프로머티 IPO 등 영향
회사채 발행 22.6% 늘어
(서울=연합뉴스) 오지은 기자 = 에코프로머티리얼즈 기업공개(IPO), 한화오션[042660] 유상증자 등의 영향으로 지난달 주식 발행규모가 크게 늘었다.
21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11월중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에 따르면 지난달 주식 발행은 3조1천225억원으로 전월(4천129억원)보다 2조7천96억원(656.2%) 증가했다.
기업공개가 9천392억원으로 전월 대비 7천133억원(315.8%) 불었다. 유상증자는 2조1천833억원으로 1조9천963억원(1천67.6%) 증가했다.
지난달 회사채 발행규모는 23조2천883억원으로 전월(19조22억원)보다 4조2천861억원(22.6%) 늘었다.
종류별로 일반회사채는 지난달 1조2천200억원 발행돼 같은 기간 1조2천490억원(50.6%) 감소했다.
반면 금융채는 20조663억원으로 전달(12조8천993억원)보다 1천670억원(55.6%) 불었다.
지난달 기업어음(CP) 발행실적은 40조6천226억원으로 전월(40조8천265억원)보다 2천39억원(0.5%)감소했다.
단기사채 발행액은 73조4천369억원으로 전월(78조8천365억원) 대비 5조3천996억원(6.8%)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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