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유통업계는 크리스마스를 앞둔 이번 주말 선물용 의류와 완구 등을 할인 판매한다.
크리스마스트리 장식과 홈파티용 먹거리를 다양하게 선보이고 겨울 패션 상품도 저렴하게 내놓는다.
▲ 롯데백화점 =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25일까지 잠실월드몰 잔디광장에서 크리스마스 마켓을 운영한다.
25개 브랜드가 참여해 2천개 상품을 할인하고 구매 금액별로 사은품을 제공한다.
본점에서는 21일까지 겨울 침구를 할인하고, 옥수수와 사탕수수 등을 원료로 열을 내는 친환경 난로를 판매한다.
▲ 현대백화점 = 더현대서울에서는 17일까지 카카오톡 이모티콘 캐릭터 '왈맹이' 팝업매장을 열어 쿠션과 인형 등 굿즈를 선보인다.
무역센터점에서는 같은 기간 크리스마스트리와 장식을 할인하는 팝업을 운영한다.
판교점은 의류와 잡화, 완구 등을 할인 판매하는 크리스마스 선물 상품전을 연다.
▲ 갤러리아백화점 = 17일까지 '블랙 갤러리아 데이'를 열고 나이키 등 스포츠 브랜드를 최대 30% 할인한다.
대전 타임월드에서는 그릭 요거트 브랜드 '요즘' 팝업을 열고 크리스마스 한정판 디저트를 선보인다.
수원 광교점에서는 프랑스 샴페인 브랜드 '페리에 주에' 팝업을, 천안 센터시티에서는 호주 와인 브랜드 '모조와인' 팝업을 열고 크리스마스 한정 제품 등을 판매한다.
▲ 이마트 = 25일까지 크리스마스 완구·디지털 가전 할인 행사를 열고 최대 50%까지 할인한다.
레고는 정상가 대비 최대 40%까지 할인하고 행사 카드로 결제하면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캐릭터 완구 캐치티니핑 제품은 최대 50%, 닌텐도 스위치 타이틀은 1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 롯데마트 = 20일까지 연말 홈파티용 먹거리를 최대 50% 할인한다.
엘포인트 회원들은 호주산 와규 국거리와 불고기 거리, 깨끗한 축산농장 인증 한우 전 품목을 4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석화와 참치 뱃살 모둠회, 딸기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레고와 실바니안 등 완구를 최대 50% 할인하고 행사 카드로 결제하면 상품권을 증정한다.
▲ 롯데홈쇼핑 =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단독 패션 브랜드와 프리미엄 간편식 등 시즌 인기 상품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패션 프로그램 '엘쇼'에서는 16일 상반기 히트 브랜드 '조르쥬레쉬'의 인기 상품을 판매한다.
17일에는 'LBL' 밍크 재킷과 캐시미어 니트 등을 소개한다.
'최유라쇼'에서는 16일 오전 설성목장 한우 함박스테이크를 판매하고 오후에는 워커힐 고메 한우 안심스테이크를 내놓는다.
▲ 롯데온 = 17일까지 겨울 패션 상품을 할인한다. 쉬즈미스, 리스트, 나이키, 노스페이스 등 인기 패션 브랜드의 겨울 상품을 모아 선보이고 최대 30% 할인 쿠폰과 카드사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eshin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