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네이버페이 현장결제액 8배 급증…삼성페이 연동 효과
네이버페이X삼성페이 현장결제 이용자 포인트 혜택 2배 많아
(서울=연합뉴스) 최현석 기자 = 네이버페이는 지난달 현장결제 금액이 지난해 같은 달 대비 약 8배로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네이버페이는 이용자 1인당 평균 결제 금액은 4배 이상 늘었다고 강조했다.
이는 지난 3월 도입한 마그네틱 보안 전송(MST) 기반의 삼성페이 현장결제(네이버페이X삼성페이) 이용 규모가 증가한 데 따른 것이라고 회사가 설명했다.
네이버페이X삼성페이 이용이 증가하면서 포인트 혜택도 늘어나고 있다. 네이버페이X삼성페이 현장결제 이용자들은 결제시 무작위로 지급되는 '포인트 뽑기'를 통해 전체 현장결제 이용자보다 평균 2배의 포인트를 적립받았다. 이들이 참여한 포인트 뽑기 횟수는 월평균 40건이었다.
네이버페이X삼성페이 이용자들이 연말까지 이벤트 페이지에서 '랜덤박스'를 열면 최대 1만원까지 무작위 포인트에 100% 당첨된다. 행사 기간 내 3천원 이상 결제 시 '랜덤박스'로 당첨된 포인트를 1회 제공한다.
신규 네이버페이X삼성페이 이용자가 연말까지 100만원 이상 이용하면 포인트 1만원을 추가 지급한다.
harris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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