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운동가 김상옥 의사 '특별전'…전쟁기념관서 유품 전시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독립운동가 김상옥 의사를 기리기 위한 특별전이 열린다.
김상옥의사기념사업회는 전쟁기념사업회와 함께 다음 달 1일부터 내년 3월 10일까지 용산구 전쟁기념관에서 '김상옥, 겨레를 깨우다' 특별전을 연다고 30일 밝혔다.
특별전에서는 김상옥 의사의 독립운동 일대기를 다룬 영상과 유족이 소장한 유품을 볼 수 있다.
김상옥 의사는 항일 투쟁을 이끈 독립운동가로 1923년 1월 12일 종로경찰서에 폭탄을 투척하고 서울시가지에서 일본 군경 1천명과 맞서는 전투 중 34세의 나이로 순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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