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동반성장위원회는 스타벅스코리아가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과 최근 명동 스타벅스 본사에서 올해 겨울철 상생 음료인 '옥천단호박라떼'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3월부터 동반위, 스타벅스, 카페조합 간에 체결된 상생 협약의 하나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스타벅스 음료개발팀이 국내산 농산물을 활용해 계절 음료를 개발한 뒤 소상공인 카페에 무상 공급하는 것이다.
이번 겨울철 상생 음료는 올해 여름철과 동일한 옥천단호박라떼다. 옥천단호박라떼가 선정된 것은 맛과 색깔이 우수해 여름철 시장 반응이 좋았고 단호박 음료는 계절적으로 겨울이 더 잘 어울린다는 소상공인 카페의 의견이 많기 때문이다.
전국 150개의 소상공인 카페는 전날부터 겨울철 상생 음료 판매를 시작했다. 스타벅스는 판매 카페에 400잔의 옥천단호박라떼를 공급하고 동반위는 배너, 포스터, 컵홀더 등의 홍보용품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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