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어린이·청소년 전용 '유스카드' 새 디자인 출시
(서울=연합뉴스) 최현석 기자 =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이하 토스)는 새로운 디자인의 선불 충전식 '유스카드(USS card)'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새로운 디자인의 유스카드는 반투명 플레이트로 제작된 '더스트 화이트', '더스트 블랙', 연회색과 진회색을 조합해 구현한 '스노우', 사용자들이 출시를 요청한 색상을 디자인에 반영한 '핑크', '스카이' 등 5가지다.
유스카드는 만 7세부터 만 16세까지의 토스 사용자가 자신의 이름으로 만들어 사용할 수 있으며 청소년 제한업종과 자동 결제,해외 결제에는 사용이 제한된다. 이 카드는 2021년 12월 처음 선보였으며, 이달 기준 누적 발급량이 160만 장에 달한다. 7~18세 토스 사용자를 의미하는 '틴즈' 가입자는 이달 220만 명을 넘어섰다.
한편 토스는 만 18세 이상 고객을 대상으로 커피전문점, 편의점, 대중교통 할인을 제공하는 '토스 USS NEXT(유스 넥스트) KB국민 체크카드'도 최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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