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불가리아 대사관, 김치의 날에 김장 체험 행사
(로마=연합뉴스) 신창용 특파원 = 주불가리아 한국대사관은 22일(현지시간) 김치의 날을 맞아 소피아시에 위치한 HRC 요리 전문학교에서 현지인들에게 김치의 맛과 매력을 알렸다.
1세션에선 '스님과 함께하는 한국 사찰 김치'를 테마로 한국에서 초청된 스님이 직접 참가자들과 소통하며 사찰 김치 제조법을 시연했고, '관저 요리사와 함께하는 김장 문화 체험'을 테마로 한 2세션에는 불가리아 참가자들이 직접 김치 만들기를 체험하는 시간이 진행됐다.
특히 김장 문화의 대표적인 조합인 수육과 김치 시식 외에도 불가리아 국민 빵인 '바니짜'와 결합한 김치 바니짜, 양념치킨 김치 슬라이더, 김치 치즈 스프링롤, 묵은지 훈제 연어 랩 등 참가자들에게 익숙한 음식에 김치를 결합한 퓨전 음식들이 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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