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사무환경 전문기업 퍼시스가 송파구 본사에서 신한은행과 대리점 동반 성장과 상호 협력을 목적으로 하는 100억원 규모의 '윈윈('Win-Win) 펀드'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펀드는 퍼시스 대리점을 대상으로 유통망 운영에 필요한 자금 유동성을 지원하고 안정적인 경영을 통해 본사와 유통망 간 윈-윈의 가치를 실현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퍼시스가 대리점 전용 대출상품으로 신한은행에 예치한 100억원의 예금수익으로 운영되며 퍼시스와 1년 이상 기간으로 정식 유통망 계약을 체결한 대리점은 신한은행에서 대출 가능 여부 확인 후 가입할 수 있다.
대리점은 신용도에 따라 개별 적용금리를 산정받은 뒤 퍼시스 지원분 3%가 감면된 금리로 최대 3억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신성장·일자리지원대출 및 TCB(기술신용평가) 기술 등급 기업 여부에 따라 대출금리를 추가 감면받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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