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인터파크커머스는 가수 홍진영이 운영하는 화장품 기업 '아이엠포텐'과 신규 브랜드 '시크블랑코'의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시크블랑코는 아이엠포텐이 2018년 '홍샷 파운데이션' 이후 5년 만에 새로 내놓은 브랜드다.
이달 11일 롯데홈쇼핑에서의 첫 론칭 방송에서 목표 매출의 130%를 달성하는 등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인터파크커머스는 모회사인 큐텐의 글로벌 인프라를 기반으로 시크블랑코를 이베이 큐텐재팬에 입점시키는 등 일본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아이엠포텐은 홍진영 대표가 직접 출연하는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제공하는 등 브랜드 마케팅에 협력한다.
홍 대표는 "시크블랑코의 일본 유통 파트너로 인터파크커머스와 함께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 역량을 갖춘 큐텐을 통해 일본을 비롯한 해외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동식 인터파크커머스 대표는 "시크블랑코의 일본시장 진출과 매출 확대를 통해 양사가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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