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호경 기자 = IBK기업은행[024110]은 국내 중소기업 경기 동향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중소기업 경기동행종합지수'를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지수는 경기 대표성이 큰 중소기업의 제조업 생산·출하지수, 서비스업 생산지수 등 8개 경제지표를 바탕으로 산출되는데, 중소기업 경기를 직관적으로 파악하는 데 유용하다는 게 기업은행의 설명이다.
특히 지수 작성 기준일(2015년 1월) 지수 수준을 100으로 놓고 측정하는 순환변동치가 100보다 높으면 기준 시점 대비 경기 확장의 경우를, 낮으면 경기 축소를 의미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해당 지표는 통계청으로부터 공식 승인을 받았다"며 "매월 국가통계포털(kosis.kr)과 IBK경제연구소 홈페이지(research.ibk.co.kr)에서 공표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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