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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매교역 팰루시드, 업계 최초 해외건설 근로자 특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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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매교역 팰루시드, 업계 최초 해외건설 근로자 특공
오늘까지 신청 접수



(서울=연합뉴스) 홍유담 기자 = 삼성물산[028260] 건설부문과 SK에코플랜트, 코오롱글로벌[003070] 컨소시엄은 이달 수원에 분양할 예정인 매교역 팰루시드가 업계 최초로 해외건설 근로자 대상 특별공급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지난 9월 국토교통부와 해외건설협회는 해외건설 근로자에 대한 전용면적 85㎡ 이하 민영주택 특별공급 추천 규정 시행을 발표했다.
최근 10년 이내 해외에서 1년 이상 근무한 근로자 가운데 귀국일로부터 2년 이내이고 주택청약 저축 가입 후 1순위 조건을 충족하는 경우면 추천 대상이다.
장기 해외 근무자에게 우선 혜택이 주어지며 젊은 청년이거나 미성년 자녀가 있는 경우에도 가점이 부여된다.
해외건설 근로자 특별공급 추천 신청은 이날까지 접수한다. 자세한 내용은 해외건설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매교역 팰루시드는 경기 수원 권선 113-6구역을 재개발해 지어지는 단지로, 지하 2층∼지상 최고 15층 높이의 32개 동, 총 2천178가구로 들어선다.
ydho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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