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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정몽구 재단 "2030년까지 15개 K-기후테크 기업 육성"
그린 소사이어티 오프닝데이 개최…9개 연구팀 향후 3년간 연구·창업 지원


(서울=연합뉴스) 이승연 기자 =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그린 소사이어티 사업을 통해 2030년까지 15개 이상의 K-기후테크 혁신기업을 육성하겠다고 16일 밝혔다.
그린 소사이어티는 재단이 국가과학기술연구회, 국가녹색기술연구소와 함께 기후테크 분야 기업가형 연구자를 육성하고 사업화 도전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재단은 지난 15일 그린 소사이어티 오프닝 데이 행사를 개최해 그린 소사이어티 운영 방향과 목표 등이 담긴 이니셔티브를 발표했다.
재단은 2030년까지 15개 이상의 혁신 기업을 육성하고 벤처 캐피탈 투자를 연계해 1개 이상의 유니콘 기업 성장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지원 방향은 ▲ 혁신 기후테크 연구 지원 ▲ 비즈니스 모델 개발 및 창업 지원 ▲ 국제 연구 네트워크 구축 및 현대차그룹과 사업 협력 추진 3가지로 설정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8월부터 세 차례에 걸친 심사로 선발된 9개 연구팀을 대상으로 증서 수여식도 진행됐다.
이들은 향후 3년간 기후·자원·생태 등 9개 과제 연구를 수행하고 창업 및 연구자 네트워크 참여 기회 등을 제공받는다.
권오규 재단 이사장은 "그린 소사이어티를 통해 기후변화 문제에 책임 있게 대응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고, 쉽지 않은 길을 나서는 연구자들이 지치지 않고 더 큰 도약을 꿈꿀 수 있는 페이스메이커 역할도 해낼 것"이라고 말했다.
winkit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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