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인증 검사장 구축해 중고차 재상품화 나서
(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HL그룹의 사업형 지주회사인 HL홀딩스[060980]는 경기도 화성에 자동차 플릿 서비스 센터 '플릿온'(Fleet-ON)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플릿은 렌터카, 카셰어링 등 상업적 목적으로 운용되는 차량을 말한다.
HL홀딩스 플릿온은 3만㎡ 면적에 1천500대를 수용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자동차 플릿 서비스센터다.
플릿온의 핵심 서비스는 중고차 재상품화라고 HL홀딩스는 설명했다.
플릿온은 차량 점검에서 진단, 복원, 인증, 판매로 이루어지는 원스톱 5단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진단·인증 검사장을 구축했고, 내년 상반기 영상인식 AI(인공지능) 검사 장비를 도입할 예정이다.
HL홀딩스 김준범 사장은 "플릿온은 최신 인프라, 설비를 갖추고, 카카오모빌리티, 박차컴퍼니 등의 제휴사와 함께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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