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혐표 인증 후 할인·무료 증정 이벤트
(서울=연합뉴스) 이신영 차민지 기자 =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6일 치러지는 가운데 유통업계가 수능을 마친 수험생들을 위한 다양한 할인 행사를 마련했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26일까지 수능을 마친 학생들을 위해 노트북과 애플워치 등 전자제품을 모아 선보인다.
다이슨 스트레이트너와 샤크닌자 헤어스타일러 등 뷰티 아이템과 남학생을 위한 전기면도기 제품도 할인 판매한다.
지이크, 닥스 등 24개 남성 브랜드는 23일까지 일주일간 10% 할인하고 코트류 등은 특가로 내놓는다.
커버낫, 키르시 등 영패션 브랜드는 수험표를 지참하면 10%를 추가로 할인해주고 와릿이즌에서는 양말을 증정한다.
현대백화점은 더현대서울 3층의 편집매장 '플랫폼플레이스'에서 수험표를 지참한 고객에게 23일까지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멤버십 회원으로 신규 가입하면 추가로 10%를 더 할인해주고 프랑스 브랜드 세인트제임스 상품을 구매하면 미니 에코백을 증정한다.
또 전국 매장에서 브랜드별로 수험생 특별 할인도 제공할 계획이다.
편의점 GS25는 자사 인스타그램에 수능 응원 댓글을 남긴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한다.
CU는 KB국민은행과 제휴해 내달 16일까지 KB스타뱅킹 앱 KB국민지갑에 실물 수험표를 등록하면 선착순 1만5천명에게 연세우유 생크림빵 모바일 교환권을 증정한다.
세븐일레븐은 오는 30일까지 수험생들이 카카오 플러스 친구에 세븐일레븐 채널을 친구로 추가하면 아이폰15, 애플워치 등을 추첨을 통해 증정하는 이벤트를 연다.
이마트24는 이달 말까지 티머니페이로 결제하면 즉석커피를 50% 할인해준다.
GS샵은 이번 주말 여행 상품을 집중적으로 편성한다.
수능이 끝난 이후 가족 단위 여행객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18∼19일에는 서유럽과 사이판 여행 상품 등을 선보인다.
복합쇼핑몰 경방 타임스퀘어에서는 수험표를 지참하면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외식브랜드 호우섬에서는 30일까지 수험표를 가져오면 테이블당 소룡포 딤섬을 제공하고 생어거스틴, 홍수계찜닭, 버터핑거스팬케익 등에서는 음식값을 10∼20% 할인해준다.
패션브랜드 로엠, 리스트, 숲 등에서도 10∼2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실내동물원 '주렁주렁'은 내달 말까지 수험표와 신분증을 제시하면 동반 1인까지 입장권을 40% 할인해준다.
이케아는 21일까지 수능 수험표를 지참하고 이케아 매장 내 레스토랑을 찾는 수험생에서 플랜트 크림 파스타 1개를 무료로 제공한다.
더본코리아의 빽보이피자는 26일까지 매장에서 수험표 인증 후 라지사이즈 피자를 구매하면 연유치즈스틱을 무료로 증정한다.
고피자는 18일까지 수험표와 카카오톡 쿠폰을 지참해 매장을 찾는 경우 매장별로 선착순 25명에게 마라로제떡볶이를 무료로 제공한다.
SPC 파리바게뜨도 같은 기간 매장에서 수험표와 앱에서 다운받은 쿠폰을 인증하면 케이크를 최대 20% 할인해준다.
호텔은 레스토랑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글래드 여의도의 뷔페 레스토랑 그리츠는 수험표를 지참한 수험생을 대상으로 30일까지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수험생 본인을 포함해 최대 4인까지 할인이 적용된다.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의 뷔페 레스토랑 데메테르는 31일까지 수험생 포함 성인 3인 뷔페 식사 시 수험생 1인에게 무료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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