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털뭉치 캐릭터 다 모였다"…롯데百, 디즈니 플러피 페스티벌
(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롯데백화점은 잠실월드몰과 수원점, 부산 광복점에서 국내 최초로 '디즈니 플러피 페스티벌'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디즈니 플러피 페스티벌은 토이스토리의 '랏소', 인사이드 아웃의 '빙봉'처럼 디즈니·픽사 영화에 등장하는 털이 북슬북슬한 캐릭터를 중심으로 한 행사다.
지난해 중국과 홍콩에서 열려 가족 단위 고객은 물론 젊은층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고 미국 '스티비 어워즈'가 주최하는 아시아 태평양 스티비 어워즈에서 브랜드 엔터테인먼트 혁신 부문 금상을 받기도 했다.
롯데는 잠실월드몰에서 내달 14일까지, 수원점에서는 24일부터 내달 10일까지, 부산 광복점에서는 내달 16일부터 31일까지 순차적으로 팝업을 마련한다.
행사장에서는 300여종의 털 뭉치 캐릭터 굿즈와 1천여종의 디즈니·픽사 상품을 만날 수 있다.
정은혜 KIDS팀 치프바이어는 "캐릭터 협업 산업이 확대됨에 따라 MZ 고객들이 다양한 공간을 방문해 체험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esh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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