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오규진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블록체인 기술 사업 성과와 정책 방향을 공유하는 '2023 블록체인 진흥주간' 행사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부산시,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블록체인, 디지털 플랫폼에 신뢰를 더하다'를 주제로 15∼16일 양일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COEX)에서 열린다.
콘퍼런스와 기술 성과발표, 기업 부스 전시, 학회 세미나 등이 이어지며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한 블록체인 취업 컨설팅도 마련됐다.
자세한 내용은 2023 블록체인 진흥주간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박윤규 과기정통부 2차관은 "블록체인은 탈중앙화와 투명성을 토대로 디지털 권리장전의 핵심 가치인 자유·권리·공정·신뢰를 구현할 수 있는 기술"이라면서 "법제도 개선, 세계 시장 공략 등을 통해 활발한 생태계를 조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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