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만명 이상 참여한 '쓱데이 어워즈'서 1위 차지
(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신세계그룹은 계열사가 총출동하는 쇼핑 축제 '2023 쓱데이'를 앞두고 이달 1∼5일 진행한 '쓱데이 어워즈' 이벤트에 25만명이 넘는 고객이 참여하는 등 인기를 끌었다고 7일 밝혔다.
쓱데이 어워즈는 신세계그룹이 쓱데이를 위해 준비한 40개 품목을 소개하는 행사로, 지난 1일 SSG닷컴 이벤트 페이지에서 1차로 20개 품목이 공개됐다.
삼성전자, LG전자, CJ제일제당, 유한킴벌리, 언더마이카, 디앤써, 로보락 등 인기 브랜드가 망라됐다.
쓱데이 어워즈는 이들 브랜드 가운데 고객이 가장 기대하는 상품에 투표하면 쓱데이 기간에 사용할 수 있는 SSG머니와 경품을 제공하는 고객 참여형 이벤트로 진행된다.
25만명이 넘는 고객이 참여한 쓱데이 어워즈에서 1위를 차지한 상품은 G마켓의 '로보락 S8 프로 울트라'로, 10만명 이상의 선택을 받았다.
신세계 까사의 우스터 1인 리클라이너와 신세계라이브쇼핑의 까사미아 마테라소 프리미엄 헝가리 거위털 침구도 높은 득표율을 보였다.
이날 공개하는 2차 쓱데이 어워즈 품목으로는 삼성전자, CJ제일제당, 유한킴벌리 등 주요 제조사와 협업한 상품들이 눈에 띈다.
이마트에서는 삼성전자 TV, 냉장고, 김치냉장고, 세탁기, 건조기로 구성된 쓱데이 스페셜 패키지를 단독으로 준비했다.
또 CJ제일제당과 만든 'CJ냉동 K분식 6종 꾸러미', 유한킴벌리와 손잡고 선보이는 '크리넥스 시그니처 키친타올' 등의 기획 상품이 고객들을 맞는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쓱데이가 대한민국 대표 쇼핑 축제로 자리 잡은 만큼 국가대표 제조사들과 젊은 층이 열광하는 '핫한' 브랜드도 대거 동참했다"고 말했다.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G마켓 등 신세계그룹 20개 계열사가 참여하는 쓱데이는 오는 13∼19일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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