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껌 시장 되살아난다'…롯데웰푸드, 8년 만에 풍선껌 불기 대회
(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되살아나는 껌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8년 만에 풍선껌 불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총상금 2천만원이 걸려있다. 개인전 우승자는 1천만원을, 준우승자는 700만원의 상금을 받게 된다. 단체전 우승 상금은 300만원이다.
지난 2012년 첫선을 보인 '풍선껌 크게 불기 챔피언십'은 풍선껌 불기를 비롯해 껌으로 할 수 있는 재미있는 놀이를 펼치는 대회다. 대회는 2015년까지 네 차례 진행된 바 있다.
8년 만에 부활한 이번 대회는 온라인 심사를 통한 예선과 오프라인 본선 및 결승전 순으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 기간은 오는 17일까지다. 검색 포털에서 '풍선껌 크게 불기 챔피언십'을 검색하거나 JTBC 프로그램 안내 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롯데웰푸드의 지난 3분기 껌 매출은 작년 동기보다 24.1% 늘었다. 롯데웰푸드는 껌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부활 레트로껌' 프로젝트를 진행해 지난달 '롯데 후레쉬민트'를 재출시한 바 있다.
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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