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성혜미 기자 = 온라인 쇼핑몰 11번가가 연중 최대 할인 행사인 '2023 그랜드 십일절'을 11월 1일부터 11일까지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그랜드 십일절은 11번가가 2008년부터 매년 11월 진행한 행사로, 쇼핑 비수기로 인식되던 11월을 대형 쇼핑 시즌으로 자리 잡게 한 대표 행사로 꼽힌다.
최근 3년간 그랜드 십일절 기간 11번가 온라인 방문 고객은 매년 3천만명(중복 집계)에 이른다.
이번 그랜드 십일절에는 삼성전자, LG전자, 구글, 다이슨, CJ제일제당, 코카-콜라, 로보락 등 고객 선호도가 높은 140여 곳의 브랜드를 '오늘의 브랜드'와 '브랜드딜' 행사를 통해 전면에 선보인다.
목표 신청 수량 달성 시 특가로 구매할 수 있는 '공동구매' 행사를 3년 만에 다시 선보이고, 마트 상품·생필품 등을 50% 할인가에 판매하는 '반값딜', 외식상품권 등 e쿠폰을 특가에 선보이는 '런치 특가딜'도 진행된다.
11번가는 그랜드 십일절의 주요 행사인 '타임딜'을 작년 대비 2배가량 늘리고, 행사 기간 111차례의 라이브 방송도 진행한다고 전했다.
안정은 11번가 사장은 "국내 대표 쇼핑 축제로 많은 기대를 받는 만큼, 더 큰 혜택과 즐거움을 드리도록 역대급 행사로 준비했다"며 "다양한 쿠폰 할인, 경품 행사도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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