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영어·프랑스어 제작…총조회수 중 해외 비중 94%
(서울=연합뉴스) 한상용 기자 = 현대차그룹은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개최지 선정 투표를 한 달여 앞두고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을 위해 제작·공개한 스토리 홍보 영상이 지난 25일 1억뷰를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부산의 경험을 전 세계와 함께'란 제목의 해당 영상이 게시된 지 17일 만이다.
이 영상은 국제사회 관심과 지원으로 최빈국에서 선진국 반열에 오른 한국의 성장 경험을 전 세계 개발도상국과 공유하는 '부산 이니셔티브'와 부산의 차별화된 경쟁력과 비전을 담았다.
현대차그룹은 이 영상을 한국어와 영어, 프랑스어 등 다양한 언어로 제작했다.
그 결과 유튜브 채널에서는 5천299만 조회수를, 페이스북과 엑스(X·옛 트위터), 인스타그램, 링크드인, 틱톡 등에서는 5천788만 조회수를 각각 기록했다.
총조회수 1억1천만회 가운데 해외 조회수는 1억300만회로 해외 비중이 94%에 달했다.
현대차그룹은 이 영상을 디지털채널뿐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전방위 상영하는 한편 다양한 유치 지원 활동에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개최지 선정까지 다양한 방법으로 부산만의 매력을 알려 막판 유치전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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