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현장 간 것처럼 생생…컴투버스로 본 '다문화 페스타'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제1회 '대한민국 다문화 페스타'(대다페)가 막을 올린 14일, 컴투스[078340]의 메타버스 플랫폼 '컴투버스 컨벤션 센터' 전시 공간도 활기를 띠었다.
대다페는 우리금융그룹 우리다문화장학재단과 국가기간뉴스통신사 연합뉴스가 공동 주최하고, 법무부와 여성가족부,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 후원하는 종합 다문화 축제다.
이날 오후 개막한 행사는 서울 강남구 코엑스 컨퍼런스룸과 '컴투버스 컨벤션 센터'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행사가 열리는 컨벤션 센터 중앙 홀에서는 곳곳에 키오스크를 통해 행사 정보와 시간표, 연사 정보를 확인할 수 있었다.
벽면에는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의 친환경 창의미술교육 '우리아트스쿨'에 참여하는 다문화 가족 어린이들이 그린 그림을 비롯한 여러 작품이 전시됐다.
개회식 겸 '다문화 어워즈' 시상식이 열리는 행사장에 들어서자, 스크린에는 우리금융그룹의 다문화 가족 자녀 합창단인 우리다문화합창단의 깜찍한 공연이 펼쳐졌다.
참가자들은 이어진 연사들의 발언을 들으며 객석에 앉은 자신의 아바타를 통해 실시간으로 다른 사람들과 채팅하거나, 이모티콘을 통해 소통할 수 있었다.
컴투버스는 컴투스 그룹이 서비스하는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PC와 모바일 플랫폼 이용자들이 실제 환경과 유사한 몰입감 높은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쌍방향 소통할 수 있는 올인원 메타버스다.
매일경제가 지난달 주최한 '세계지식포럼', 게임 전문 매체 인벤이 전날 주최한 '인벤 게임 콘퍼런스(IGC)'도 컴투버스를 통해 온오프라인 양쪽에서 동시 진행됐다.
주최 측은 제1회인 올해 행사를 시작으로 '대다페'를 앞으로 한국의 대표 다문화 축제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juju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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