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바디프랜드는 작년 10월 준법경영을 선포하고 자체 컴플라이언스 시스템을 구축해 가동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먼저 바디프랜드는 준법경영 규준이 업무에 적용될 수 있도록 준법통제기준을 제정했고 전사적으로 문서중앙화를 도입해 사내 보안 시스템을 강화했다.
표시광고법 업무 가이드북을 배포하는 한편 컴플라이언스 매니저 제도를 도입했다.
지난 9월 각 부서에서 선출된 컴플라이언스 매니저들은 부서별 업무 특성에 따른 적용 법규를 인지하고 준수 기준을 정립할 방침이다.
아울러 바디프랜드는 하반기 준법경영 시스템 국제표준(ISO 37301) 인증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김흥석 바디프랜드 대표이사는 "지난해 준법경영 선포 이후 실제 기업경영 전반에 컴플라이언스 시스템을 확립해 사내 구성원들의 준법의식을 내재화시킨 점이 가장 큰 성과"라고 말했다.
chach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