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호준 기자 = 국가보훈부는 올해 제대군인 주간을 맞아 한화시스템 등 43개 기업을 '제대군인 고용 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보훈부는 이날 오후 경기도 용인시에 있는 한화시스템 용인종합연구소에서 박민식 장관,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 제대군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대군인 고용 우수기업 인증 현판식을 개최한다.
제대군인 고용 우수기업은 보훈부가 한국경영인증원에 의뢰해 장기복무 제대군인 고용 인원이 5명 이상인 기업 중 채용, 고용 안정성, 고용 환경 등을 평가해 심의 기준 점수 이상을 획득한 기업을 선정하는 제도다.
올해 19개사가 신규 선정됐고, 24개사가 재선정됐다.
신규 선정된 한화시스템은 전체 직원 3천여명 중 4.6%인 139명의 장기복무 제대군인을 고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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