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신한카드는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널(UPI)과 손잡고 유니온페이 신한카드 고객이 해외에서 신한페이를 통해 결제할 수 있는 QR결제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유니온페이 QR결제'는 중국 4천700만개 이외에 홍콩·마카오, 싱가포르, 일본, 태국, 터키, 말레이시아 300만개 등 약 5천만개의 가맹점 망을 확보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이번 유니온페이 QR결제 서비스 출시를 통해 QR결제가 보편화된 중국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 국가에서 고객들이 더욱 편리한 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신한카드는 서비스 출시와 중국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맞아 유니온페이 신한카드 고객의 해외현지 QR결제 할인 및 캐시백 행사를 진행한다.
11월 30일까지 유니온페이 QR로 해외에서 이용한 거래에 대해 건당 20% 즉시 할인(카드당 5회, 거래 건당 최대 20달러)을 제공하며, 행사기간 QR 해외이용 누적 금액에 대해서는 구간별 캐시백(회원당 최대 10만원)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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