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신풍제약 현장조사…미공개정보 이용 혐의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금융위원회가 신풍제약[019170] 임직원의 미공개 정보 이용 혐의에 대해 조사에 착수했다.
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위 자본시장조사단은 이날 오전 신풍제약 본사 현장조사를 진행했다.
금융위는 신풍제약 주가가 급등락하는 과정에서 임직원들이 임상시험 결과 등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주식거래를 한 혐의를 들여다보고 있다.
기존 신풍제약 주가는 5천원 안팎이었으나 2020년 코로나19 치료제와 관련한 호재로 21만원대까지 뛰었다. 이후 주가가 지속해서 하락해 현재는 1만원대에서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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