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현장서도 '아차'하면 사고…농관원, 예방 우수사례 선정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농관원)은 농업 현장의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개최한 '대국민 아차사고 사례 발굴 경진대회'에서 우수 사례 4건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아차사고는 개인의 부주의나 장비 결함 등으로 사고가 일어날 위험이 있었지만, 실제 사고로 이어지지 않은 상황을 뜻한다.
농관원은 대회에 출품된 35건의 사례 중 4건을 우수작으로 최종 선정했다.
대상작으로는 농수로 근처에 경계 표지, 경보기 등을 설치해 작업 시 추락 사고를 예방한 사례가 선정됐다.
농관원은 대상 수상자에게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상금 50만원을 준다.
또 우수 사례는 카드 뉴스로 제작해 농업인 안전교육 자료로 활용한다.
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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