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현수 기자 = 엔케이맥스[182400]는 NK세포의 활성도를 수치화하는 진단 키트로 근육량, 근육 비율, 체지방률 등 체성분과 면역력 사이의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18일 밝혔다.
엔케이맥스는 이 같은 연구 결과가 국제 SCI(과학기술인용색인)급 '국제 분자 과학 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Molecular Sciences)에 게재됐다고 전했다.
NK세포는 암세포나 바이러스 감염 세포 등 비정상 세포를 스스로 감지해 제거하는 면역세포다. 이번에 활용된 진단 키트인 'NK뷰키트'는 1㎖의 전혈로 NK세포의 활성도를 수치화할 수 있다고 엔케이맥스는 설명했다.
이번 연구에서 성인 총 8천58명의 체성분과 NK세포 활성도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 근육량과 근육 비율이 낮고 체지방이 높으면 NK 세포 활성도가 낮아지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엔케이맥스는 설명했다.
엔케이맥스는 "체성분과 NK세포 활성도의 상관관계를 밝힌 이번 연구를 통해 당사의 면역력 측정 키트인 NK뷰키트가 건강 관리의 중요한 지표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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